“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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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 행복한 50만 자족도시로 만들겠다”
  • 이봉 기자
  • 승인 2019년 07월 08일 16시 07분
  • 지면게재일 2019년 07월 09일 화요일
  •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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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7기 1년-오세현 아산시장]
도시개선 등 현장중심 생활행정 강조, 1167억원 온양원도심 뉴딜사업 성과
3개산단 착공…일자리 3만여개 목표, 서해안 복선전철·도시개발 등 추진
지역형 인재·문화벨트·복지망 노력, ‘성장 속 삶의 질 향상’ 선순환 온힘
▲ 오세현 아산시장은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아산시를 50만 자족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아산시 제공

-민선7기 1년을 평가한다면.

“지난 1년 동안 시민과 소통하고 시민의 편의를 증진시키는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기본으로 기업하기 좋고 일자리가 넘치는 아산, 50만이 살아도 넉넉하고 쾌적한 명품 도시, 미세먼지 걱정 없는 친환경도시, 시민중심 먹거리 자족도시를 목표로,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 달성의 초석을 다져왔다. 무엇보다 시민과 소통하는 현장 중심 생활행정으로 시민 편의를 증진시켰다. 오랜 행정 경험을 통해 시정의 모든 문제와 답이 현장에 있다는 믿음으로 취임 초부터 '현장 중심의 생활행정'을 강조해왔다.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유주차제 시행으로 올해 상반기에 381면의 공유주차장을 확보했으며, 17개 읍·면·동을 돌며 '시민과 함께 희망 더하기'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우리 시의 발전과 시민편의 증진을 위해 밤낮을 가리지 않고 다니며 만나고, 듣고, 얘기를 나눴다. 시민들이 정책 수립과 집행 및 평가에 직접 참여하는 '아산시 더 큰 시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시민과 공직사회 간 양방향 소통을 위한 시정 브리핑제 도입 등, 시의 정책과 비전에 대해 상시 교감할 수 있는 통로도 열어두고 있다. 취임 초기부터 깨끗하고 세련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현수막 등 가로 정비를 통한 쾌적한 거리 조성, 밝고 환한 도시를 위한 가로등 정비, 온양관광호텔 회전교차로 개선, 노면청소 확대 등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는 생활행정을 실천해왔다. 또한 공용현수막 디자인, 둘레길 안내판 및 전기버스 외관디자인 등 공공디자인 개발을 통해 아산시의 정체성 확립과 이미지 향상을 꾀하고 있다. 무엇보다 침체된 지역경제를 일으키기 위해 지난 1년 동안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속적인 성장동력 확보에 매진해왔다. 특히 타 지자체보다 한발 빠르게 중앙부처의 여러 공모사업을 따기 위해 움직여 1167억 규모의 '온양원도심 도시재생뉴딜사업'에 선정돼 낙후된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되며, '재활 헬스케어 힐링스파 다각화 사업'은 온천관광에 대한 기존 패러다임을 바꾸고 온천의 산업화로 이어질 것이다. 110억 규모의 '주차환경 개선사업' 공모 선정으로 온양전통시장 내 주차타워가 건립됨으로써 부족한 주차장 기반시설 확보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민선7기 역점 추진 시책은.

“민선7기 아산은 50만 자족도시를 꿈꾸며 '더 큰 아산, 행복한 시민'을 시정 목표로 이를 위한 산업단지 조성과 기업 유치로 일자리 창출, 자족기능 실현을 위한 30만 인구유입에 필요한 원도심 재생과 신도시 개발, 교통망 등의 SOC 확충과 같은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중으로 우량기업 유치를 통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로 '취업하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어 갈 계획이다. 탕정일반산단, 염치일반산단, 아산스마트밸리일반산단 등 3개 산업단지를 착공해 공사를 진행중이며, 아산디스플레이2, 선장일반산업단지 등 여의도 면적의 3배가 넘는 총 9.2㎢ 규모의 산업단지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해 3만여 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특히 민관합동 기업유치지원단과 경제협력협의회 등의 활성화를 통한 기업애로 해소와 유망기업 유치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취업하기 좋은 아산시를 만들겠다. 차세대 성장동력 창출 및 4차 산업혁명시대를 선도할 첨단산업 육성도 우리 시가 추진하는 역점사업으로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 집적지구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겠다. 서해안 복선전철, 제2서해안고속도로, 천안~아산~당진고속도로, 광역전철역 신설, 염성-용두 간 국대도 건설 등을 통해 들고남이 원활한 교통망을 확보해 사통팔달의 광역 및 지방 교통망 확보와 체계적인 도시개발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하겠다. 아산시는 올년 상반기 사업이 마무리 된 월천지구, 온천지구, 신정호지구를 비롯하여 10곳의 도시개발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이 중 신인지구와 남산2지구는 우선 개발이 가능해 민선7기 임기 내에 준공될 예정이다. 또한 아산탕정지구택지개발 3단계 사업이 2021년, 108만평 규모의 아산탕정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2026년에 마무리되면 아산시는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될 것이다.”

-취임 2년 꼭 달성하고 싶은 것이 있다면.

“아산시 공직자들과 함께 지금까지의 시정 성과에 더해 문화와 복지와 교육이 어우러진 내일이 더 행복한 아산을 만들고자 남은 임기 온 힘을 쏟고자 한다. 첫째, 지역과 함께하는 시민중심 교육도시를 구현할 계획이다. 도시를 발전시키는 건 사람이고, 그 사람을 키우는 건 교육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 자기주도적 교육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청소년 육성,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찾아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통해, 지역발전을 이끌 역량 있는 아산 사람을 키워가겠다. 이를 위해 아산시는 지속가능한 교육지원정책 실행을 위한 재단 설립, 진로코칭·멘토링 등을 통한 청소년 역량 조기 발굴,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교육공동체 실현,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해외탐방기회 확대, 성적이 아닌, 특기 위주의 장학생 선발 등을 전략적으로 추진하겠다. 아산시는 이러한 교육지원정책의 방향 전환을 통해 '아산에서 태어나서', '아산에서 자라고 배워', '아산과 함께 할', '아산 인재'를 키우도록 하겠다. 둘째, 일상이 행복한 시민, 누구나 찾고 싶은 아산을 위해 문화를 향유하고, 관광산업을 활성화시키겠다. 시민이 행복하고 관광객이 유입되는 아산시를 위해 문화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고, 관광아산의 위상을 재정립시키겠다. 특히 아산문예회관 건립 기반 구축과 함께, 현충사·은행나무길·곡교천·아산환경공원·온양민속박물관 등과 연계한 문화벨트를 조성해, 시민 누구나 쉽게 찾고 즐길 수 있는 문화 및 여가공간으로 활용하겠다. 셋째,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 아산'을 실천하겠다. 저출산 고령화 사회의 가장 큰 과제이자 관심사는 역시 복지다. 아산시는 그동안 다 함께 참여하고 누리는 따뜻한 복지도시 아산이라는 기치아래 '나눔 성장 행복도시 아산' 구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을 추진해왔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아산형 복지시책'의 일환으로 만원의 행복보험 지원사업, 아산형 긴급복지 지원사업, 찾아가는 행복키움 지원사업을 펼치는 등 위기 가구의 선제적 발굴과 이를 통한 예방복지를 실현해가고 있다. 여기에 저소득 취약계층, 노인, 장애인을 위한 '맞춤형 복지시책'을 접목시켜 아산시민 누구나 차별받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겠다.”

-민선7기 동안 어떻게 활동할 예정인지.

“저는 시정의 책임자이자 시민의 대표로서 시민 모두가 주체가 되는 제도와 시스템을 통해 시정이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감독하겠다. 아산시는 '성장 속 삶의 질 향상'이라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50만 자족도시를 만들어 갈 것이다. 이를 위한 마스터플랜도 준비되어 있다. 150만 그루의 나무를 심어 도시숲을 조성하고, 산성, 하천, 저수지 등을 활용한 아산둘레길을 개척해 시민 모두가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권곡근린공원을 시민문화공간으로 확대하며, 아산의 자랑인 은행나무길 주변을 활성화시키고, 인근 곡교천을 복합체육여가공간으로 조성할 예정이다. 영인의 역사와 문화를 활용한 관광 활성화 계획도 추진중이며, 시민의 염원을 담은 아산문예회관 건립 마스터플랜도 세워져 있다.”

-시민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성과를 위해 서두르거나 결과에만 집착해 사업을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무엇보다, 공정한 과정을 통해 시민 모두가 납득할 수 있도록 시정을 펼칠 것이며, 원칙과 기준에 따른 행정으로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아산시가 될 것을 약속드린다. 34만 아산시민과 1300여 아산시 공직자는 '원팀'이라고 생각한다. 시민과 공무원이 하나가 될 때 비로소 아산은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다. 모두가 함께 해 주실 것을 희망하며, 시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드린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