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생산기반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로컬푸드 사업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지난 4월 말 생극면 생1리 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마을별 찾아가는 로컬푸드 설명회'를 현재까지 총 1413명에게 진행했다.

또한 로컬푸드 홍보 리플릿 배부와 시각적인 자료를 통해 로컬푸드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로컬푸드 사업 참여 확대 및 로컬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7월 초까지 이장회의 등 총 35차 로컬푸드 설명회(21개 마을 방문)를 진행해 97명의 농업인이 로컬푸드 사업참여 신청서를 제출하는 성과를 만들었다.

현재 신청서를 제출한 농업인 중 대소면에 거주하고 있는 농업인 16명은 대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예정지)에 연결해주었다. 또 관내 학교급식지원센터에 납품을 희망하는 작목반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농산물 납품처인 음성살림로컬푸드협동조합에 연결했다.

이에 군은 로컬푸드 사업참여 희망 농업인을 대상으로 자세한 안내와 농산물 안전성 관리 교육(PLS 교육) 등 기초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군은 로컬푸드 활성화를 위해 △로컬추드 직매장 및 학교급식센터를 통한 지역 농산물 공급 지원 △지역 농산물 꾸러미 사업장 택배비 지원 △로컬푸드 농산물 포장재 지원 △로컬푸드 참여 농가 원크숍 및 교육·견학 지원 △농민장터(놀장) 지원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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