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이 ‘동네방네 복지나팔’을 통해 복지제도 알리기에 집중하고 있다.

동네방네 복지나팔은 주민 인적안전망 구성을 위해 경로당, 공동주택, 각종 단체 행사 등을 돌며 현장사례를 통한 긴급복지제도를 중점적으로 알리는 사업이다. 주민 인적안전망을 꾸려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을 발굴하고 공공기관과 연계해 도움을 주는 동네복지 실현을 목표로 한다.

지난 3월 증평읍 송산리 LH천년나무 3단지 작은도서관에서 첫 실시후 총 5차례의 교육을 실시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집중했다. 7월 중에는 읍·면 이장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복지나팔을 신청하고 싶은 단체나 기관은 증평군 희망콜센터(043-835-3337) 또는 직접 군청 생활지원과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군 생활지원과(043-835-3542)로 문의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위기상황 발생시 도움을 요청할 행정기관(신고처)과 긴급지원 사업에 대한 인식부재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이웃이 없도록 홍보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담이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는 증평읍 맞춤형복지팀(835-3162~5)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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