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까지 매주 오후 8시부터 공연

▲ 좌구산 휴양랜드 옥상정원 야외 무대에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한 여름밤 가든 콘서트'가 펼쳐진다. 사진은 지난해 공연모습. 증평군 제공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오는 8월까지 증평읍 율리 좌구산 휴양랜드 옥상정원 야외 무대에서 ‘한 여름밤 가든 콘서트’가 펼쳐진다.

재능기부단체인 ‘소리와 나눔’이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13일 첫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약 1시간동안 진행된다. 어린이중창단, 가요, 색소폰, 전통춤, 전통악기 등 매주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특히 지난달에 마련된 옥상정원 야외 무대는 좌구산의 아름다운 밤하늘과 야간 조경이 어우러져 방문객의 눈과 귀를 동시에 즐겁게 해줄 전망이다.

소리와 나눔 김현석 단장은 “좌구산에서 다섯 번째 만남을 가지게 돼 영광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재능기부 봉사로 음악을 통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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