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지난 5일 보건복지부 주관 ‘2019년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유공기관 포상’에서 최우수 종합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국기기관·지방자치단체·공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실적을 평가해 제도 발전과 우선구매 촉진에 기여한 기관 및 개인을 선정했다. 도는 지난해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 확대를 통해 3억 6000여만 원을 기록한 전년 대비 600% 증가한 25억 원의 구매 실적을 달성했다.

도는 사회적약자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해 매년 꾸준히 중증장애인생산품을 구매하고 있으며, 상품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도 진행 중이다.

이정구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를 통해 장애인 일자리를 안정화하고, 생산적 복지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며 “중증장애인 직업 재활과 소득 창출에 대한 지원도 확대하는 등 공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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