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동건종합건설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이흥재 회장의 31호 나눔리더 가입식이 진행됐다. 이흥재 회장(가운데)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박용훈 사무처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모금회 제공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대전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진행되고 있는 나눔리더 기부 릴레이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5일 중구 선화동 참좋은아파트에 위치한 동건종합건설주식회사 사무실에서 이흥재 회장의 31호 나눔리더 가입식이 진행됐다.

동건종합건설주식회사를 이끌고 대전시 3대 명예시장이기도 한 이흥재 회장은 그동안 말없이 지역을 위해 기부를 실천하던 중, 지난달 진행된 대전 구청장 나눔리더 동시 가입식을 보고, 지역을 위해 함께 앞장서 동참해야겠다는 생각으로 이번 나눔리더에 가입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 회장은 건설회사를 운영하면서 특히 어려운 사람들이 편히 쉴 수 있는 서민주택을 지어 삶의 보금자리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국가유공자 노후주택 수리, 저소득 청소년들을 위한 장학금 후원 뿐 아니라, 중구 뿌리공원의 안전을 위해 CCTV를 무료로 설치하는 등 지역을 위해 통 큰 기부를 지속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는 지역의 대표적인 나눔 실천가다. 이 회장은 “이웃을 위해 항상 선을 베풀면 그것이 결국 나에게 더 큰 기쁨과 감사로 돌아온다”고 말했다. 최윤서 기자 cy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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