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한국동서발전㈜가 '2019년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발표대회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주관으로 안전우선문화 확산과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 공유를 위해 올해 처음 개최됐다. 한국동서발전은 △협력사와 상생을 위한 안전보건활동 지원 프로그램 운영 △안전최우선 기업문화 조성 △중대재해로 이어지는 전기아크·떨어짐·끼임사고 예방정책 △2018년 공공기관 발주공사 재해율 최저수준(0.13%)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또한 일산화력발전소가 안전보건 공생협력프로그램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IoT 기술개발 현황 발표를 통해 동서발전의 안전관리기술을 소개해 안전관리기술 향상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전사적으로 협력사와 함께 노사 합동 산재예방 활동을 추진하고,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수립해 안전관리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특히 협력사를 포함한 전사 안전테마 아이디어 공모 결과 총 254건에 대해 포상을 실시했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처음 개최된 공공기관 안전보건활동 우수사례발표대회에서 최고의 상을 받을 수 있었던 것은 협력사를 포함한 전 직원 한마음 한뜻으로 힘을 모은 결과"라며 "정부의 2022년까지 사고사망만인율 절반 감축 목표에 부응해 일하는 모든 근로자가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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