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충북 첫 여성 소방서장으로 제15대 증평소방서장에 김정희(54·사진)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이 5일 취임했다.

신임 김 서장은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소방행정을 펼치고, 기본과 원칙을 준수하는 119의 브랜드 가치를 높여 가겠다”고 취임 일성으로 전했다.

김정희 서장은 1985년 소방공무원으로 입문해 2013년 2월 옥천소방서 예방안전과장(소방령 승진)을 시작으로 소방본부 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 예방안전팀장, 진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을 거쳐 올해 1월 1일자로 소방정 승진과 함께 충북소방본부 소방행정과장직을 역임하는 등 주요 요직을 경험했으며, 주위로부터 창의적인 행정능력과 소통하는 리더십으로 신망이 두텁다는 평을 받고 있다. 수상으로는 2004년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받기도 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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