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와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활성화 생태계 구축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그동안 시와 진흥원은 2011년 중소벤처기업부 ‘1인창조 기업지원센터’유치를 시작으로 최근 5년간 약 118억원 규모의 정부주도 창업지원 사업을 유치함으로써 대전·충남·세종을 아우르는 중부권 창업 선도기관으로서 역할을 하고 있다.

4차산업혁명 특별시로서 신성장 동력 창출을 위한 문화콘텐츠 창업에 특화된 지원도 요구되는 상황이다.

시와 진흥원은 지역 내 문화콘텐츠 관련 우수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창업자의 발굴부터 창업, 보육, 도약, 성장에 이르는 전주기 지원체계를 구축해 상시적이고 전문적인 지원으로 창업기업의 지속 성장을 이끌기로 하고 이번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진흥원 내 40석 내외의 창업기업 입주공간 및 코워킹스페이스를 운영해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기업 보육을 지원하고 상시 ‘원스톱 창업 상담창구’를 설치, 전문가를 통한 창업상담 및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 지역 내 우수한 예비·초기창업자 발굴을 위한 ‘창업스쿨’에서는 창업을 위한 소양교육부터 아이디어 구체화, 사업화를 위한 멘토링, 창업아이템 고도화를 위한 시장검증 지원으로 우수한 예비·초기창업자를 발굴·육성할 계획이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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