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교육문화원은 여름방학을 맞아 안전체험부터 웹툰 맛보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문화원 어린이안전체험관에서는 여름방학 특별프로그램으로 올해 제2기 ‘학부모와 함께 신나는 안전체험교실’을 오는 29일부터 8월 2일까지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도내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학부모 대상 가족 15팀(30명)이 신청할 수 있다.

일일과정으로 신청한 가족들은 교통안전, 화재대피, 소화기 사용법, 지진체험, 풍수해 체험 등 일상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위기상황에 대한 대처방법을 체험하며 학습할 수 있다. 체험을 희망하는 가족은 오는 8~15일 문화원 누리집에 신청하면 된다.

이와 함께 도내 초·중·고등학생들을 위한 여름방학 프로그램 수강생을 오는 8~12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웹툰 맛보기’를 비롯한 33개 강좌를 개설해 학생들이 여름방학 동안 표현력과 창의력을 키울 기회의 장을 마련했다.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즐거운 흙공예(오전, 오후) △동화 속 요리 쿡쿡(오전, 오후) △웹툰 맛보기(오전, 오후) △즐거운 k-pop댄스 등을 운영한다. 중·고등학생 대상으로는 △나도 웹툰 작가(오전, 오후)를 운영한다.

운영기간은 오는 29~8월 9일이다. 세부과정별 교육일정과 대상학년은 문화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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