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한 ‘2019년도 지적연수대회’에서 서구청(신희민 주무관)이 발표한 ‘스마트장비를 활용한 효율적인 지적기준점 조사’연구과제가 최우수과제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진행된 지적연수대회는 지적(地籍)행정 우수 정책과제를 발굴하고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한 의견수렴 및 토론의 장으로 진행됐다.

시는 연초부터 5개 구청 담당직원들과 4차례에 걸쳐 ‘2019년 땅 지킴이 학습동아리’활동을 추진해 지적(地籍)제도 혁신을 위한 연구풍토를 조성하고, 정보교환을 통한 방향을 제시하고 직무역량을 강화해왔다. 수상한 연구과제는 스마트폰 '앱'을 활용해 지적측량의 기준이 되는 “지적기준점’을 현장에서 쉽게 찾을 수 있다.

장시득 대전시 도시재생주택본부장은 “지적제도분야의 발전을 위해 직원들의 직무역량 강화에 격려의 박수를 보낸다”며 “연구 성과물의 업무 접목으로 시민들이 공간정보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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