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기명 기자] 태안군이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업무협약’을 맺고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시설을 건립한다.

군은 한국서부발전에서 임대한 원북면 원이로 820-32 이화마을 후생동 내에 ‘옛 태화어린이집’을 공립형 지역아동센터로 사용하기 위해 리모델링을 실시하고 시설 사용기간 중 각종 수선·유지관리 및 아동센터 운영 관리비를 부담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방과 후에도 아동들을 안전하게 돌볼 수 있는 전용공간이 마련됨으로써 지역 아동들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국서부발전 태안발전본부와 상호협력해 원북면 공립형 지역아동센터 설치 및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안=박기명 기자 kmpark31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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