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지난 4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충청남도농업기술원과 함께 홍성내츄럴팜영농조합법인(대표 김선태, 이하 홍성내츄럴팜)을 찾아 ‘희망드림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희망드림 컨설팅’은 신기술 보급 사업 종료 후 농업 경영체의 종합적인 역량 강화와 소득 향상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에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지역 농촌진흥기관과 더불어 제품 개발, 판매 마케팅, 해외시장 개척 전략 등 전반적 경영기술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현장을 방문한 전문가들은 홍성내츄럴팜의 클로렐라 활용 친환경 과수 재배 매뉴얼 및 과일 전용 가공시스템 등을 진단·분석한 후, 과수 블루오션 시장 공략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

군 관계자는 “홍성내츄럴팜은 2018년 농촌진흥청이 실시한 최고 품질 생산단지 평가에서 최우수 단지로 선정될 만큼 성공 요인과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는 법인”이라며 “앞으로도 농업 신기술 시범 사업 도입 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국립농업과학원 기술지원팀, 도 농업기술원과 함께 경영 마케팅을 포함해 다각적인 지원을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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