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8일부터 여성농어업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여성농어업인 행복카드 지원 사업’ 카드를 발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군에 거주면서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만 20세 이상~만 73세 미만인 여성농어업인(전업농 및 겸업농)이며 농지소유면적이 5만㎡ 미만인 농가다.

올해는 당초 15만원에서 20만원(자부담 3만원 포함)으로 지원 금액이 확대됐다. 카드 사용처도 당초 20개 업종에서 의료분야, 유흥업소 등 통상 보조금 카드로 사용할 수 없는 업종, 기타 사용제한이 필요한 업종(각종 조세, 보험료, 자산형성 등) 등을 제외한 모든 업종·분야로 확대될 예정이다.

발급은 농협은행㈜홍성군지부, 광천지점, 충남영업부(내포)지점에서 발급받을 수 있으며 반드시 당초 신청한 카드발급 희망지점으로 가서 발급받아야한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성농어업인들의 복지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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