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가 2019년도 7월 8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관련명단 20면

서산시에 따르면 이번 정기인사는 공로연수와 명예퇴직 등에 따른 후속으로 서기관 3명을 포함한 승진 81명, 전보 187명(승진전보 30명 미포함), 신규 및 시보임용 4명, 휴·복직, 전출 등 기타 30명 등 총인원 302명에 대한 인사로 역대 하반기 정기인사 중 최대 규모이다.

시는 일 잘하는 조직을 위한 발탁·균형·책임 인사로 도로망 등 도시인프라 구축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전문적 지식과 행정경험을 지닌 시설(토목)직을 건설도시국장으로 임용했으며, 창의적 조직으로의 변화를 도모하고자 통솔력과 리더십 소유자를 자치행정국장으로 발탁 임용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정기인사의 승진인사는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 능력 등을 합리적, 종합적으로 고려해 직렬과 성별 간 균형에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맹정호 시장은 "민선 7기, 더 새로운 시민의 서산을 시작한 지난 1년간 시민과의 소통과 협업으로 상호 튼실한 신뢰의 기반을 다졌다고 생각한다”며 “이제 2년차에 접어드는 만큼 그 신뢰의 기반을 토대로 서산시가 혁신과 협업을 통해 더 새롭게 더 성장하고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하반기 정기인사도 그런 점에 많은 고민을 했다”며 “인사이동에 따라 후임자가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업무를 추진할 수 있도록 시민의 고충과 민원사항 그리고 관계인에 대한 인계인수도 빠짐없이 꼼꼼하게 하여 시민들에게 불편함이 생기지 않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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