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이 2020년 정부예산 확보로 주요 현안사업을 해결하기 위해 잰걸음이다. 조병옥 군수는 지난 4일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해 기획재정부 안일환 예산실장을 면담했다.

이어 복지안전예산 심의관, 사회예산심의관, 고용환경예산과, 안전예산과와 농림축산식품부 등 주요 부처를 잇달아 방문해 각 부서장과 사업담당자들을 직접 만나 일일이 사업의 당위성과 타당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은 기재부 2차 예산심사가 시작되는 시기에 맞춰 지역의 각종 현안사업을 정부예산안에 최대한 담아내기 위한 것으로, 향후 예산심의 및 국회 일정 등을 신속히 파악해 대응할 방침이다.

음성군이 2020년 정부예산 확보 대상사업은 △소방복합치유센터 건립 △대소 하수관로 정비사업 △소이·원남 소규모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 △완충저류시설 설치사업 등으로 81개 사업 5600억원이다.

음성=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