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군 심천면적십자협의회는 지난 5일, 시원하고 정성이 가득 담아 열무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심천면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심천면적십자협의회는 지난 5일 시원하고 정성이 가득 담아 열무물김치 나눔 봉사활동을 했다. 폭염주의보가 내린 이날 뜨거운 무더위 속에서도 구슬땀을 흘리며, 적십자 회원 20여명은 열무를 직접 손질하고 담가,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 210세대를 직접 방문해 전달했다.

박현숙 회장은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셨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박호식 심천면장은 "폭염주의보의 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사랑 가득 담긴 음식으로 조금이나마 활력을 얻으셨으면 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심천 만들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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