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황토마늘 출하에 맞춰 단고을조공법인은 농협 충북유통 야외매장에서 지난 5일부터 오는 21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 단양 황토마늘 직판행사를 펼친다.

단고을조공법인과 단양지역 3개 농협이 공동으로 참여해 지역 조합원이 생산한 마늘을 산지에서 직송하는 이번 직판행사에는 접마늘 형태로 특상품 등 6개 품위로 나눠 판매되고 있다. 특히 단양황토마늘은 한지형 마늘로 맛과 향이 독특하고 석회암 지대의 황토밭에서 재배돼 맵고 단단하며 저장성이 강한 장점으로 많은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엄병민 단고을조공법인 대표이사는 “단양황토마늘은 국내 최고품질로 4년 연속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을 받은 명품 농산물”이라며 “직판행사를 통해 많은 소비자들이 접하고, 농가의 소득도 높일 수 있는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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