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해 오는 8일부터 5일간 인터넷 사전투표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투표대상 사업은 동별 2회 이상의 지역회의를 통해 주민총회에 상정할 후보사업으로 선정된 제안사업이며, 9억 9000만원 규모이다.

동 주민참여예산 사업은 동별 최대 6000만원, 총 6억 6000만원의 제안사업이 선정되며, 시 공모사업에 선정된 온천2동, 노은2동, 신성동, 전민동, 구즉동은 2000만 원이 추가 지원된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구 홈페이지에 접속해 거주하는 동의 사업제안에 투표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이 주도하고 마을이 중심 되는 자치분권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제도”라며 “인터넷 사전투표 제도를 통해 많은 주민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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