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신협중앙회는 청년 예비사회적기업인 ㈜윙윙에 중앙회관 1층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인테리어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지원했다고 4일 밝혔다.

신협중앙회는 2016년부터 기획재정부,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청년협동조합 창업지원 사업에 공식후원기관으로 참여하며 창업협력기관으로서 인큐베이팅을 지원해왔다. 이번 지원을 통해 윙윙은 중앙회관 1층에 신협 어부바 카페를 열게 됐다.

신협과 윙윙은 생분해성 종이패키지를 사용한 친환경 운동을 비롯해 ‘지역, 소통, 여유’를 테마로 신협 임직원과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카페 수익의 일부를 지역 청년·예술가 등의 성장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앞으로도 사회적 경제조직을 위해 든든한 등을 내어주는 마더협동조합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이인희 기자 leeih57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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