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법무부 영동준법지원센터는 4일 오전 영동군 관내 학산·황간초등학교의 신청을 받아 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법무공무원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했다.

다양한 주민친화형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준법지원센터는 2016년부터 관내 주민과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학대, 학교폭력, 인권, 생활법률 등에 대한 법 교육, 진로체험 등을 실시하고 있다.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준법지원센터에서 참 많은 일을 하고 있다는 것과 나쁜 사람들이 드나드는 좋지 않은 곳이라고 생각했는데, 실제로는 범죄로부터 우리를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한 곳이고, 평생 직업으로서도 정말 보람 있고, 훌륭한 직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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