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동경찰서는 4일 오전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구국유공자비' 앞에서 경찰관계자,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조수환 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69주년 6·25 전쟁 구국참전 경찰 추념식을 가졌다. 영동경찰서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경찰서는 4일 오전 영동군 상촌면 임산리 소재 '구국유공자비' 앞에서 경찰관계자, 구국참전경찰 국가유공자회 조수환 회장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69주년 6·25 전쟁 구국참전 경찰 추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69년 전 6·25 전쟁 중 국가와 국민을 지키겠다는 신념으로 공비소탕에 목숨을 바쳐 맞섰던 경찰을 추모하고, 그 뜻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조수환 유공자 회장의 헌화·분향·헌작 순으로 진행됐다. 조 회장은 "이번 추념식을 통해 조국을 지키기 위해 먼저가신 분들을 항상 기억하고, 감사한 마음으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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