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한흥건설·웰텍 등 줄이어

▲ 영동취수장 집수매거 정비사업 시행업체인 한흥건설㈜와 ㈜웰텍을 대표해 웰텍 정재훈 대표가 영동군민장학회 이사장(영동군수)에게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영동군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영동군민장학회 장학금 기탁이 줄을 잇고 있다. 영동취수장 집수매거 정비사업 시행업체인 한흥건설㈜ 박노희 대표와 ㈜웰텍 정재훈 대표는 4일 영동군민장학회에 각각 5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같은 날 농촌 활력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영동선비마을정비조합(조합장 안재경)도 회원들의 뜻을 모아 영동군청을 방문해 장학금 300만원을 전달했다. 이들은 군민들에게 받은 성원을 지역사회에 돌려주고자 장학금 기탁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기탁식 후 각 대표들은 "지역과 나라를 이끌 젊은 인재육성과 교육발전에 힘을 보태고자 장학금을 기탁했다"며 "의미 있게 쓰이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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