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홍보·유치 나서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홍성군은 하계시즌에 진행되는 ‘내일로’를 이용하는 ‘내일러’들의 홍성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홍성군관광두레협의회 주민사업체 중 홍성길동무협동조합은 내일러들을 위한 홍주성천년여행길 및 홍성관광 무료안내가이드와 광경동미륵불 소원목 체험과 탐방 후 샤워 및 세탁시설, 쉼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행복한여행나눔에서는 암행어사게스트하우스 숙박할인을, (사)홍주들꽃사랑연구회는 아이스음료 및 구절초막걸리 할인을, 행복플러스희망공방협동조합는 홍주천년 및 홍성역사위인 캐릭터 나무오카리나를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또 홍성청년들 ‘잇슈’에서 활동하는 청년창업가들도 여기에 함께 참여한다.

커피오감에서는 모든 음료 할인, 설림·옥이's 생활 창작소·얼룩에서는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다양한 원데이클래스를 최대 4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체험할 수 있다.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에서도 다양한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홍북읍 이응노마을과 연계해 음료서비스 제공 및 입장료 할인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전국의 내일러들이 관광의 도시 홍성군에 방문해 다양한 체험과 힐링의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일로 패스’는 코레일에서 여름방학(하계시즌), 겨울방학(동계시즌)에 만 27세 이하 내·외국인 청년들이 내일로 패스 한 장으로 일정기간동안 해당열차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여행상품이다.

홍성=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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