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원신흥동 578-2번지 일원에서 제2유성구노인복지관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날 기공식에는 정용래 유성구청장, 하경옥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 이상민 국회의원, 조승래 국회의원 등 주요인사와 공사 관계자,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신축 제2노인복지관은 이날 착공을 시작으로 2020년 10월까지 총 16개월간 진행되며 운영자 선정과 시범운영을 거쳐 2021년 초 개관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112억원(시비 18억, 구비 94억)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서남부권 개발과 함께 고령화사회 진입에 발맞춰 제2유성구노인복지관 건립을 추진해 왔다”며 “제2유성구노인복지관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년생활의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건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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