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최근 2개월간 ‘공개공지 점검’을 실시,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 관내 공개공지 전체 93개소 중 46개소를 대상으로 공개공지 점검을 실시해 공개공지 내에 물건을 쌓아놓거나 조경·벤치·파고라·조각물 등 시설물 관리실태 등 공개공지의 훼손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공개공지는 다중이용건축물로서 판매시설, 업무시설 등으로 사용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5000㎡이상 일때 사유지 내 소공원·휴게실 등을 설치해 공중에게 도심 속의 열린공간을 제공한다.

서구 관계자는 “대부분 공개공지는 적정하게 유지·관리되고 있고, 일부 훼손된 공개공지는 관리자에게 시정조치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으로 활기찬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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