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양승조 지사가 외자유치를 위해 4~5일 대만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4일 대만을 찾아 이틀 동안 글로벌 우량 기업 2개사와 외자유치 협상의 마침표를 찍는다. 첫날인 4일에는 반도체용 실리콘 웨이퍼 생산 기업 G사와 타이베이에 마련된 최종 협상 테이블에 마주앉는다. 현재 천안에 공장을 건립 중인 G사는 생산라인 증설을 위해 추가 투자를 계획 중이다.

5일에는 타이베이 인근 타오위안시에서 S사와 외자유치 협약을 체결한다. S사는 휴대폰 주파수 필터 생산업체로, 사업 확장을 위해 천안 외국인투자지역 내 공장을 매입할 예정이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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