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는 우수한 간판을 발굴하고 장려하기 위해 '2019년 대전시 옥외광고대상 공모전'(이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올해는 대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광고업자가 실물 모형화해 간판, 홍보물 등에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는 옥외광고 디자인 등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모부분은 창작모형과 디자인 2개 부문이며, 창작모형 참가자격은 대전시 옥외광고업자와 광고디자이너이고, 창작디자인은 관내 대학생이면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다.

응모작은 오는 9월 9~17일 대전시옥외광고협회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작품심사 기준은 지역특성을 고려한 독창성과 창의성 여부 등에 주안점을 두고 조형성, 독창성, 소재활용성, 상품성, 윤리성 등을 평가할 예정이다

결과는 오는 9월 19일 시와 대전옥외광고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10월 1일 '제17회 대전옥외광고대상전'을 통해 입상작 26명에게는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송인록 시 도시경관과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들에게는 광고가 따뜻한 소통매체로서 인식되고, 나아가 쾌적하고 아름다운 광고문화 조성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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