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수공사를 마친 본마사동. 대전시설관리공단 제공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은 유성구 덕명동에 위치한 복용승마장이 본마사동 노후시설 보수공사 마치고 2일 재개장했다고 3일 밝혔다. 공단은 본마사동 내 부족한 환기량과 낮은 조도를 개선하기 위해 환풍기를 증설하고, LED로 조명설비를 교체하는 등 고객의 쾌적성 향상을 중점으로 보수를 실시했다. 또 시설 노후화로 인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마방 및 수장대 개선 등을 실시, 적외선 치료실을 조성하는 등 마필 건강관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대전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공사기간 중 불편을 감수해 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복용승마장은 대전 유일의 공공승마장으로 승마 강습, 어린이 무료 승마체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최정우 기자 wooloosa@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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