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준우승을 차지한 유원대 선수들과 학교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원대 제공

[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유원대학교 검도부는 지난 6월 28~30일 열린 제18회 회장기 전국대학검도선수권대회 남자1부 개인전에서 전태훈(스포츠학부 4학년) 선수가 3위를, 남자1부 단체전에서 전태훈·이재혁·조윤성·김태현·이후성(스포츠학부 4학년), 김영준(스포츠학부 3학년), 오동수·홍명기(스포츠학부 2학년), 우연균(스포츠학부 1학년)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달 28일 시작된 개인전 경기에서 전태훈 선수는 예선전에서 경운대학교 나종범 선수와 10여분 연장전 끝에 머리치기로 물리치고, 2회전에서는 경북대학교 주장인 김경수 선수와 1대 1 무승부 상황에서 연장전으로 돌입해 전태훈 선수의 지능적인 플레이로 김경수 선수의 반칙을 유도해 승리했다.

지난달 29일 열린 국민대학교와의 결승전에서 유원대학교 팀의 에이스인 이재혁 선수의 부상투혼으로 팀의 사기를 끌어 올렸지만, 아쉽게도 4대 2로 패해 준우승을 차지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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