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배은식 기자] 영동군 매곡면새마을협의회는 3일 매곡면 강진리 일원에서 사랑의 감자 캐기 행사를 가졌다.

지난 3월 의미 있는 나눔을 위해 정성껏 파종한 감자의 결실을 확인했다. 이른 아침부터 회원 30여명이 참여한 행사는 회원 간 협동심과 봉사정신을 발휘해 조직화합에 기여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협의회는 이번에 감자를 수확해 판매한 수익금을 매곡면에 거주하는 저소득 어르신 가구를 선정해 도배·장판 지원 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행사를 주관한 남승명 협의회장은 "단순한 기부에 그치지 않고, 몸과 마음으로 실천하는 사랑 나눔 행사를 더욱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영동=배은식 기자 dkekal23@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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