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천시 자전거 연맹은 오는 6일 오전 9시 30분 제천체육관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하계 합동 라이딩’을 개최한다. 자전거 연맹 자료 사진. 제천시 자전거 연명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작은 하천을 따라 펼쳐지는 풍광을 즐기면서 여유롭게 패달을 밟는 ‘힐링 라이딩’ 대회가 열린다. 제천시 자전거 연맹은 오는 6일 ‘자전거를 타는 시민과 함께하는 2019 하계 합동 라이딩’을 개최한다. 이날 오전 9시30분 제천체육관에서 모여 출발한다. 시내 일원에 잘 정비된 개울가를 따라 주변 경치를 즐기며 타는 30㎞ 코스다. 세부 코스는 제천체육관~약초시장~장평천 자전거도로~환경사업소~제천병원~봉양중학교~팔송~옥전가든 구간이다. 자전거 연맹 측은 점심시간에 계곡물에 발을 담그고 오찬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점심때 보양식을 제공한다.

장한성 회장은 “경쟁이 아닌 자전거로 시민의 친목과 화합의 장으로 마련했다”며 “행사 당일 날씨도 쾌청할 것으로 보이는 만큼, 많은 시민이 참여해 힐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참가를 원하는 시민이나 동호인들은 행사 당일 오전 9시30분까지 제천체육관으로 오면 된다. 참가비는 1인당 만원이다. 행사 문의는 010-5481-0633으로 하면 된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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