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 문화마루에서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소장품 기획전시회가 개최된다. ‘색다른 풍경’이라는 이름으로 오는 31일까지 한달 동안 열리는 기획전시회는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관일을 제외하고 만나볼 수 있다.

‘일상 속 풍경’, ‘낯선 도시’, ‘자연 풍경’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된 이번 전시회는 ‘풍경’이라는 주제를 다루는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각자가 바라보고 해석하는 풍경의 의미와 그 다양성을 살펴보고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대한 환기를 시키며 풍경의 새로운 의미를 되새겨 보고자 마련됐다. 단양군과 국립현대미술관이 공동 협력하여 주최하는 이번 미술전시회는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에서 소장 중인 국내 유명 화가들의 미술작품 12점이 전시된다. 매일 1회씩 작품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작품 설명회)도 진행돼 관람객들의 유익한 작품 감상 시간을 만들 계획이다. 단양=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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