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수섭 기자] 서산시립도서관(관장 이경식)은 오는 9일 오후 2시 서산시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2019년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작가 초청 강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KAIST 교수이자 뇌과학자로 10년 이상 강의를 펼쳐온 베테랑 강연자인 정재승 작가가 강연자로 나선다. 강연은 올해 서산시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일반부문 도서로 선정된 ‘열두 발자국’을 토대로 하며,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는 실마리가 될 과학적 조언과 삶의 통찰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시립도서관은 올초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 선정도서로 일반부문에 정재승 작가의 ‘열두 발자국’, 아동부문에 노경수 작가의 ‘하얀 검은 새를 기다리며’ 2권을 선정한 바 있다. 이후 지난 3월 9일 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정도서 선포식을 가졌으며 가족 독서릴레이와 독서 감상문 공모가 초등 및 청소년, 성인 전 연령층의 관심 속에 진행되고 있다.

이경식 서산시립도서관장은 "이번 정재승 작가 초청 강연과 함께 선정도서 독후 감상문 공모 및 시상, 독서 토론회 등 관련 행사를 연중 추진하여 서산 시민들이 수준 높은 독서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강연 참가 신청은 서산시립도서관 홈페이지 온라인 수강신청(https://www.seosan.go.kr/citylib/index.do), 전화(041-660-2588) 및 팩스(041-661-8099)로 접수하면 된다. 서산=이수섭 기자 ls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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