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여일 기자] 예산군은 하반기 ‘예산형 청년일자리 및 공익일자리사업’을 오는 12월 20일까지 본격 추진한다.

3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관내 청년들에게 지역사회서비스 분야에서의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에게 공공서비스 운영 관련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취업애로계층의 생활 안정과 지역활력을 위해 추진되는 하반기 지역 공공일자리사업은 올해 상반기 대비 8명을 증원한 96개 사업장에 142명의 근로자가 복지, 안전, 환경 분야의 필요한 공익일자리에 배치돼 근무하게 된다. 청년일자리는 주 40시간, 공익일자리는 주 15~25시간 단위로 근무하며 급여는 시간당 8350원이고 주휴수당과 별도의 부대비가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사업 참여자들에게 공익일자리 제공뿐 아니라 직업훈련 및 취업박람회 개최, 구인·구직 매칭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민간일자리로 취업 연계하겠다”며 “특히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예산=윤여일 기자 y3385775@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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