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규암초등학교 영양교육실서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
학부모 교육동반자 역할 강화 목적
신청자 30가정 모두 참여기회 제공

▲ 부여 규암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들이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부여교육지원청 제공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규암초등학교(교장 정희순)는 영양교육실에서 1~6학년 희망학생 가정을 대상으로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를 진행하여 참가자에게 함박웃음을 선사한다.

이번 케이크 만들기는 학부모회 학교 참여 사업의 일환으로 학부모의 교육 동반자 역할을 강화하고자 체험활동인 '소학행-笑學行'(웃으며 소통하는 학부모의 행복활동) 프로그램의 하나로 교육복지사업과 연계하여 실시하였다. 신청자가 많아서 1차, 2차로 나눠 진행했으며 신청자 30가정 모두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여 즐거움을 선사했다.

케이크 만들기는 제빵학원 강사님을 초청하여 2시간 동안 이뤄졌으며 케이크의 본바탕인 케이크 시트에 생크림을 바르고 개성 있는 장식으로 마무리하기까지 직접 부모님과 자녀가 함께 상의하며 즐겁게 완성해나갔다.

자녀와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에 참가한 6학년 학부모는 "학교에서 방과후 시간을 이용해 자녀와 함께 케이크를 만드는 활동을 하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어서 좋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부여=유광진 기자 k7pen@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