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과, 작년 하반기 대비 4.7% ↑

[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증평군은 2019년 상반기 민원 처리로 행정의 신뢰도를 높인 우수공무원 5명과 1개 부서를 선정·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민원응대 친절부문 △민원처리 마일리지 부문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민원처리 상승률 부문 4개 분야에 대해 이뤄졌다. 민원응대 친절부문에는 상반기 실시한 전화친절도 모니터링 결과에 따라 이회용(사회복지과), 노형수(민원과), 조은별(미래전략과) 주무관 3명이 선정됐다.

박숙영(사회복지과) 주무관은 670건의 보육료 및 양육수당 민원을 처리하며 민원처리 마일리지부문에 뽑혔다. 민원처리 마일리지는 법정처리기간 2일 이상의 유기한 민원을 단축 처리한 경우 적립된 개인별 점수와 단순·복합민원의 업무 난이도에 따라 가중치를 부여해 산정한다. 이장은(증평읍) 주무관은 법정처리기간이 20~30일인 장애인등록업무 민원을 대부분 1~2일에 처리해 민원처리 스피드부문 1위로 선정됐다.

6일 이상 유기한 민원을 대상으로 법정처리기간 대비 실제 처리한 기간의 단축정도를 지수화해 평가한 결과다. 또한 민원처리 우수부서에는 전년도 하반기 대비 4.7%의 민원처리 상승률을 보인 행정과가 선정됐다.

이배훈 증평부군수는 “앞으로도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응대 자세로 군민이 행복하고 만족하는 맞춤형 민원행정민원서비스 제공에 적극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증평=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저작권자 © 충청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