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충남도는 민선7기 출범 초부터 밀원수를 비롯한 산림 자원 조성을 강조해 온 양승조 지사가 2일 임업 정책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양 지사는 이날 보령 성주 사방댐과 편백·옻나무 조림 현장, 임도시설, 밀원수 시범단지, 웅천 백합나무 조성지, 부여 외산 산림 묘목 민간양묘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 각 현장에서 양 지사는 산림 자원 육성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임업인과 소통하며 산림 경영 시스템을 살폈다. 이들 옻나무 조림지와 밀원수 시범단지는 지난해 양 지사가 “벌은 꿀 생산량에 국한되는 문제가 아니라 인류의 생존과도 연결된 문제”라며 “밀원수 부분에 집중해 달라”는 주문에 따라 조성을 추진했다. 이권영 기자 gyl@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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