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천 제천시장 교통안전·배식봉사… 소통 중점 행보

▲ 이상천 제천시장은 지난 1일 하소동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 봉사를 했다. 제천시 제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현장에 답이 있다.”

이상천 제천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사회복지관 등 지역 곳곳을 찾아가 시민과의 소통을 늘렸다. 현장에서 다양한 시민의 목소리를 수렴하고, 이를 앞으로 남은 시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이 시장은 1일 의림초를 방문해 신효섭 제천경찰서장과 명예 경찰소년단, 학부모들과 함께 등굣길 교통안전 봉사를 했다.

시청에서 7월 정례 직원 조회를 마친 이 시장은 곧장 하소동 제천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점심 배식에 나섰다. 배식 봉사에는 소비자 교육 중앙회 제천지회 회원 10여 명이 참여해 온정을 나눴다.

이상천 시장은 “지난 1년 간 시민 여러분들의 성원과 적극적인 협조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현장에 답이 있다’는 시정 철학으로 끊임없이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더 살기 좋은 제천시’를 만들기 위해 출산 지원금 확대, 산모 신생아 건강관리사 예외 지원 확대, 공공형 실내 놀이터 조성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또 장애인 자립기반 조성, 노인 일자리 창출, 청소년 북카페 설치, 맞춤형 여성 일자리 지원, 고혈압 당뇨 교육센터 및 치매안심센터 등의 사업도 추진 중이다.

제천=이대현 기자 lgija200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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