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옥천군은 2022년 완공 목표로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의 명칭을 오는 31일까지 자격제한 없이 공모한다.

지역장애인의 종합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 중인 장애인복지관에 대해 군민 모두가 어울려 사용하는 시설로 장애인복지관의 이미지와 기능이 함축되고, 누구나 쉽게 부르고 이해할 수 있는 명칭을 조기에 선정해 2003년부터 통합 운영 중인 옥천군노인장애인복지관과의 혼동을 방지하고 지역주민들의 관심유도 및 공감대를 형성하고자 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응모는 옥천군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 보내거나 옥천군청으로 우편접수하면 된다.

창의성, 상징성, 친밀성, 대표성 등 기준에 따라 3건을 선별하고 선호도 투표를 거쳐 최종 심사를 통해 최우수작을 뽑아 최종 명칭을 8월 이후에 선정 할 예정이며,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착안상 15명에게는 시상금이 주어진다.

군 관계자는 “응모자격 제한없이 누구든지 참여하여 참신하고 다양한 장애인복지관 명칭이 공모될 것으로 기대되며, 공모에 많이 참여하였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애인복지관 신축을 위해 옥천읍 삼양리 189-1 일원을 매입·완료하고 본격적인 실시설계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46억을 투입해 전체면적 3590㎡규모의 건물에 수중재활운동실, 물리치료실, 심리안정실, 주간보호시설 등 설치한다. 옥천=박병훈 기자 pbh0508@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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