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 석탄박물관·스카이바이크
여름 성수기 운영시간 연장 결정

[충청투데이 송인용 기자] 보령시는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1일부터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찾는 석탄박물관과 스카이바이크를 8월 말까지 쉼 없이 운영하고, 주말에는 연장 운영키로 했다.

2일 정식 재개관한 '보령석탄박물관'은 리노베이션 사업을 통해 최신식 시설과 이용객 편의시설을 대폭 개선해 시민과 관광객들을 맞이하고 있으며, 석탄 관련 영상 시청각실, 대형 식물군 디오라마, 석탄의 기원과 이용역사, 충남 탄전의 역사, 광부의 하루, 광산 장비 등이 전시되어 있다.

2층에는 국내 최초로 대형 인터랙티브 체험시설을 갖춰 광부체험을 게임을 통해 즐길 수 있는 학습의 장도 마련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고, 매주 월요일은 휴무이나, 1일부터 8월 31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는 각각 오후 7시까지 1시간을 연장해 운영하고,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44일간은 휴무 없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은 2000원, 청소년 및 군인은 1500원, 어린이는 1000원이며, 시민은 50% 할인, 5세 이하 영유아와 만 65세 이상 노인은 무료이다.

'보령스카이바이크'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낮 12시, 오후 2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1일부터 8월 31일까지는 60일간 휴무 없이 운영함과 동시에 오후 7시까지 연장해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2인 2만2000원, 3인 2만6000원, 4인 3만 원이며, 보령시민과 폐광지역 시군 주민은 각각 1만8000원, 2만 원, 2만2000원, 자녀 3명 이상인 보령시민 다자녀 가정은 각각 1만1000원, 1만3000원, 1만5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보령시시설관리공단(☎931-1422)으로 문의하면 된다.

보령=송인용 기자 songiy@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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