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아산시는 1일 2019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8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로 65명이 승진하고 현부서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전보인사로 총 320여명이 자리를 이동한다.

시는 이번 인사와 관련 민선 7기 시책의 원활한 추진과 ‘일 중심·일 잘하는 조직,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인사는 성과 중심 인사문화 정착을 도모하기 위해 일하는 조직·성과를 창출한 직원을 승진 및 전진배치하고, 민선 7기 시책 추진을 위한 적재적소 인력배치, 순환보직을 통한 활기찬 조직분위기 조성을 기본방침으로 했다고 했다.

이번 인사는 송명희(4급) 평생학습문화센터소장의 공로연수와 김광서(5급) 선장면장, 신주봉(5급) 온양5동장의 공로연수와 조봉중(징수과 세입팀장), 이영학(공원녹지과 신정호관리팀장), 김기호(건설과 생태하천팀장), 김정상(도로과 도로개선팀장), 맹정수(문화관광과) 주사의 공로연수에 따른 승진요인이 발생했다.

승진인사의 경우 인사를 앞두고 직급·직렬별 승진인원과 숫자를 사전에 공개해 승진인사의 공평성을 확보했으며 승진소요 최저연수를 경과한 공무원, 승진임용 제한에 해당 되지 않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업무역량, 업무실적, 성실성, 경력, 조직기여도 등을 종합판단하고 근속승진의 경우 7급에서 11년, 8급에서 7년, 9급에서 5년6개월 이상 근무자 중 선발했다고 밝혔다.

전보인사는 현부서 2년 이상 근무자에 대한 전보 확행을 위해 장기 근무자 우선 배려 및 인사여건·업무 연계성을 고려 후 실시하고 본청 ↔ (사업소 ↔ 읍·면·동), 기피(사업)부서 ↔ 선호(지원)부서의 상호교류를 위해 순환보직 경로를 준수한 희망부서의 신청을 받아 반영했다. 아산=이봉 기자 lb1120@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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