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구 제공
유성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유성구는 출범 30주년을 맞이해 ‘유성구 30년사’를 편찬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구정의 발전사와 민선 7기까지의 주요 정책, 인물·자연·문화·역사·일반현황 등을 집대성한 구사를 제작키로 하고 각계 인사들로 구성된 구사편찬위원회를 발족했다.

이날 위원회에서 편찬위원들은 이재웅 유성문화원장을 위원장으로, 송봉식 유성구의회부의장을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했으며 유성의 정서를 담은 유성구 30년사의 콘텐츠와 편찬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5개월여의 제작 기간을 거쳐 오는 12월 중순경 발간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구 출범 30주년을 맞아 유성구민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차원에서 구사를 발간하게 됐다”며 “유성의 역사와 구정을 잘 알고 계신 편찬위원들께서 유익한 구사 제작을 위해 좋은 제안을 많이 해달라”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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