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 제공
대덕구 제공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대덕구는 충북 영동 송호청소년 수련원에서 주민자치회 합동워크숍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주민자치회는 지역문제를 스스로 발굴·해결함으로써 생활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추진하는 구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현재 시범 3개동으로 송촌·중리·덕암동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합동워크숍은 지난 5월에 출범식에 이어 3개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모여 서로간의 친목과 화합을 다지는 것은 물론 그동안 각 동별로 도출된 분과별 의견들을 공유하고 마을운영의 역량을 길러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구의 분야별 실무책임자들도 이 자리에 함께 해 귀를 열고 행정적 지원 역할을 고민함으로써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의 소통과 상호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가졌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주민자치회 활성화를 통해 생활민주주주의를 실현한다면 주민과 함께하는 새로운 대덕, 행복한 대덕이 보다 가까워 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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