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찰립 제58주년 기념식에서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김성중(왼쪽), 김영옥 씨 부부. 농협 충북본부 제공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농협 충북본부 새농민회원 김성중(63)·김영옥(61), 이명휘(67)·박순녀(67) 씨 부부가 1일 농협중앙회 대강당에서 열린 농협 창립 제58주년 기념식에서 농업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국무총리표창과 농식품부장관상을 각각 수상했다. 국무총리표창을 받은 진천농협 조합원인 사송농원 김성중·김영옥 부부는 진천 백곡면에서 38년째 벼농사와 배, 인삼 농사를 하고 있다.

1982년 농업인후계자, 2002년 농협 새농민상을 수상하고, 현재 진천군 새농민회장 및 영농회장을 맡고 있다. 김 씨 부부는 1987년 진천군에서 처음으로 배 농사를 시작하고 2004년 진천군 과수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는 등 진천군의 과수농업을 선도하고 있다. 농식품부장관상을 받은 단양농협 조합원인 삼봉농장 이명휘·박순녀 부부는 단양군 단양읍에서 3대를 이어 마늘, 콩, 잡곡 농사를 짓고 있다. 2005년 농협 새농민상을 수상 및 2008년 단양마늘연구회장을 역임하고 현재 도담리 이장을 맡고 있다. 심형식 기자 letsgoh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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