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식 임직원 참석… 사원 노고 격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오픈 3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미래의 새로운 가능성을 함께 만들어 나가기 위한 다짐과 격려의 시간으로 마련됐다. 2016년 6월 29일에 오픈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한국타이어가 설립한 국내 타이어 기업 최초의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사회적 취약계층에 새로운 가능성과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사회를 포함한 지역사회의 성장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오픈 당시 78명(장애인 42명·비장애인 36명)이었던 직원 수가 총 134명(장애인 70명·비장애인 64명)으로 증가하는 등 추가적인 직무 개발을 통한 고용 증대와 질적 성장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최창희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 대표이사는 “장애인 표준사업장 내부는 물론 한국타이어 내에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기업 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모기업과 장애인 표준사업장의 상호보완적 직무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