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작가 헬렌정 초청
원데이 힐링 클래스
전시회 통해 실력 뽐내

▲ 프랑스 자수로 기쁨과 힐링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1일 전국에서 모여든 여성 예술인과 함께 청주시 낭성면 그린테이블 브런치 카페테리아(대표 김인애)에서 펼쳐졌다. 그린테이블 브런치 카페테리아 제공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프랑스 자수로 기쁨과 힐링을 나누는 특별한 자리가 1일 전국에서 모여든 여성 예술인과 함께 청주시 낭성면 그린테이블 브런치 카페테리아(대표 김인애)에서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프랑스 자수 최고의 권위를 가지고 있는 작가 헬렌정과 함께하는 이번 '프랑스 자수 원데이 힐링클래스'는 전혀 다른 각자의 개성과 감성의 여성들이 전국에서 모여 프랑수 자수를 경험하고 준비된 재료를 이용하여 한 땀 한 땀 색실로 작품을 만들며 완성된 작품을 전시회를 통해 아름다움을 뽐냈다. 이어 웅장한 엔티크 공간에서 이태리 요리와 우아하게 차를 즐기며 여유로운 프랑스 자수의 낭만과 소소한 행복이 넘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김인애 대표는 "경쟁과 조급한 시대를 살아가는 여성들이 마음의 쉼과 여유를 가져볼 수 있는 문화행사를 낭성에 유치해 이곳을 문화예술의 마을로 발전시키고 싶다"는 포부를 말했다. 처음으로 청주를 방문한 프랑스 자수 작가 헬렌 정은 "프랑스 자수가 여성들에게 지친 삶의 회복을 주는 취미가 되고 잠시 나만의 세상으로 들어가는 비밀의 정원이 되어주었으면 좋겠다"는 소망을 전했다. 송휘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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