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 서구는 LH 도시재생뉴딜 주민 교육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1000만원을 확보, 정림동 도시재생대학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정림동 도시재생대학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과정에 참여할 정림동 도시재생 주민협의체 50명을 대상으로 오는 8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 정림동행정복지센터 회의실(2층)에서 진행된다.

교육 과정은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이해를 돕고 자원 조사와 지역 현안 문제를 도출해 단위사업을 발굴하는 토론식 강의와 참여형 실습 등을 통해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진단하고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주민이 주체적 참여를 통한 역량강화로 지역사회 핵심 리더로 성장하고 주민 스스로 도시재생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classystyle@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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