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직장사회 체험 및 경제활동 기회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이 1일부터 시작됐다.
군에 따르면 이날 괴산읍사무소 회의실에서 하계 학생근로활동 대상자로 선정된 58명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에 대한 사전교육을 실시한 뒤 각 근무지에 배치했다. 이 학생들은 오는 26일까지 20일 간 군청 각 부서 및 읍·면사무소 등에서 사무업무와 현장업무를 도우며 직장체험의 기회를 갖게 된다.
군 관계자는 "하계 학생근로활동은 학생들에게 학비 마련과 취업에 대비한 사회경험 터득의 좋은 기회가 되고, 향후 실제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값진 경험이 될 것"이라며 "이번 근로활동이 참여 학생들에게 소중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학생근로활동은 생활이 어려운 학생의 학비 마련과 사회체험을 통한 근로활동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주기 위해 매년 여름방학과 겨울방학 중에 실시하고 있다. 괴산= 김영 기자 ky58@c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