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운선 기자] 초평초등학교는 1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본교 체육관 주변 그늘에서 학생(일곱고리오누이 동아리별), 교직원, 희망 학부모 등이 참여해 ‘초평 교육가족 밥상머리교육 나눔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부모의 학교 교육 참여활동을 활성화 시켜 아이들과 학교, 아이들과 학부모 그리고 학부모와 학교간의 아름다운 기억과 추억을 만들고 서로 간 소통해 신뢰를 쌓고 학부모의 재능기부와 자원봉사 활동을 통한 행복씨앗을 심어 따뜻한 행복+초평 학교로 가꿔가기 위한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초평 교육가족 밥상머리교육 나눔 토론회에서는 지난 5월에 실시한 학부모와 일곱고리오누이 동아리별로 ‘생태체험 텃밭가꾸기’활동에서 가꾼 쌈채소를 함께 채취해 밥상을 차리고 고기를 구워 먹으며 교사, 학생, 학부모가 애교심을 키우고 신체·정서적 안정감, 사회성을 길러 건강한 생활을 지향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김용모(김채윤 학생회장 아버지) 씨는 “텃밭에서 함께 가꾼 채소들을 학생들과 함께 따서 나눠 먹으며 땀의 소중함을 느꼈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각자의 친구관계, 학업문제, 다양한 고민 등의 속내를 털어 놓으며 정서 교감을 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프로그램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진천=김운선 기자 kus@c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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